▲ 참가자들이 사계해안도로하이킹을 즐기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내 주요 여행사의 상품기획 책임자를 대상으로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과 ‘수월봉트레일’을 탐방하는 팸투어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질관광 팸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제주의 다양한 지질자원을 활용한‘지질트레일’에 대한 본격적인 여행사의 관광상품 개발 추진을 위한 것으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 책임자 40명이 참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지질해설사와 함께 수월봉, 산방산·용머리해안의 지질트레일을 걷는 것을 시작으로, 사계해안도로 자전거 하이킹, 대표적인 지오푸드(Geo Food)인 ‘하모리층 쿠키 만들기’ 체험, 차귀도 풍광과 전설을 만나는 해상 해설투어, 제주 갈옷 염색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디앤지투어 김은해 대표는“지질트레일은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특히 사계포구에서 설쿰바당을 지나 화석발자국까지 가는 해안도로는 하이킹 체험 등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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