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 허가신청과 관련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국가 업무시스템을 도입, 앞으로는 구비서류 없이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축 관련 민원은 지자체에 신청만하면 지자체와 건축행정시스템 연계로 서류이송 없이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처리기간도 3~4일 가량 빨라진다.

건축 관련 민원 이외에도 토지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국립공원 직원이 직접 확인하여 처리하는 체계로 전환하였다. 또한,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다양한 국토정보 및 자연정보를 위치기반 DB로 구축한 자체 검토시스템을 활용하여 검토시간 단축 및 단순 문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국가 업무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허가신청 시 서류를 구비하여 공단에 직접 방문․접수하고 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다시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했으며, 지자체에 접수해도 서류를 우편으로 이송하여 처리기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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