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의 이미지 제고와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서부산 톨게이트 이전에 시비 1,340백만원을 투입해‘서부산 톨게이트 캐노피 관문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새롭게 단장된 서부산 톨게이트는 18차로로 확장했으며, 위치도 기존 강서구 대저동에서 시 외곽인 범방동으로 이전했다. 힘찬 파도로 형상화한 지붕과 LED 조명을 적용한 서부산 톨게이트는 다음달 1일 임시개통한다.

특히, 시는 이번에 적용한 캐노피 디자인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부산의 역사와 문화, 도시의 원동력이 됐던 부산항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부산의 시련과 위기 때마다 시대적 과제를 극복해가며 경제발전과 삶의 질 개선을 할 수 있게 한 부산의 원동력이다.

또한, 동북아 허브만 육성, 국제 산업물류도시에서의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바다, 무역 그리고 육로의 관문중 하나인 ‘서부산 톨게이트’를 부산을 움직이는 소통의 상자로 표현하기 위해 힘찬 파도로 형상화 했으며, LED 조명을 적용해 야간에도 눈에 쉽게 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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