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은 유명산, 중미산, 산음, 운악산, 축령산, 강씨봉, 용문산, 칼봉산, 용인, 천보산, 바라산, 설매재, 국망봉, 청평 등 14개소로 연간 이용객이 120만 명에 달한다.
이중 경기도가가을에 추억 만들기 좋은 도내 자연휴양림 5곳을 추천했다.
◆용인 자연휴양림
◆축령산 자연휴양림
지난해 21만명이 찾은 축령산 휴양림으로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서리산과 100대 명산중 하나인 축령산이 있다.
최대 강점은 사계절 내내 흐르는 계곡과 수령이 80년 넘은 잣나무 숲 등 수려한 자연환경이다. 특히 잣나무 숲에서의 야영으로 몸과 마음까지 정화됨을 느낄 수 있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금년 6월 개장한 곳으로 총사업비 119억을 투입하여 조성됐다. 객실 19개, 야영데크 50곳이 있으며 700m의 산책로, 백운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4km 바라숲길 등은 이용객에서 힐링 장소로 인기가 높다.
◆국망봉 자연휴양림
◆천보산 자연휴양림
2014년 전국자연휴양림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곳으로 체험, 숲치유, 산림 교육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가 잘 구성돼 있다. 휴양림에는 유럽풍으로 디자인된 명품 숙박시설인 포레스트 하우스가 있어 프로포즈나 결혼기념일 장소로도 제격이다.
또한 이달 말일까지 미꾸라지 잡기 축제가 열리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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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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