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리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성수기를 맞아 도토리·버섯·약초 채취 행위와 샛길출입, 취사·야영행위, 흡연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입산시간지정제와 대피소 사전예약제 이행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불법 산행을 조장하고 있는 일부 탐방객의 그릇된 탐방문화 근절을 위해 상시 야간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에서는 임산물 채취나 샛길이용 및 야영(비박) 행위를 절대 삼가해야하며, 입산시간지정제 준수를 위해 본인의 체력과 탐방로 거리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특히, 대피소는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므로 탐방객은 반드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지리산 능선에 위치한 장터목대피소 주위에 첫 얼음이 얼었다. 특히, 지리산 능선을 타고 매섭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체감온도는 더 낮은 만큼 탈진 및 저체온증 등 사고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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