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는 혁신적인 다운 공법인 '콜드 제로 테크'를 적용, 봉제선 사이로 냉기가 침투하거나 털이 빠져 나가는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콜드제로 테크를 적용할 시 다운재킷을 오래 착용하면 점차 초기의 풍성한 볼륨이 줄어들고 보온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겉감으로는 방풍·투습 기능이 뛰어난 윈드스타퍼 소재를 사용해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옷 안에 습기가 머물어 불쾌해지는 일이 없이 내내 쾌적하다. 충전재로는 따뜻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가두어두는 구스다운을 340g 충전했으며, 솜털과 깃털을 9:1의 비율로 충전해 가벼우면서도 보온력은 우수하다. 또한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원액을 마이크로 캡슐화해 다운과 혼합, 반영구적인 항균 및 소취 기능을 강화해, 재킷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삼림욕을 즐기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콜드제로 테크의 성능 평가를 위해 지난 9월 인하대학교 스포츠/레저섬유연구센터의 인공 기후실에서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일한 스펙(충전재, 겉감 등)의 두 제품을 하나는 콜드제로 테크를 적용하고 다른 하나는 적용하지 않았을 때, 적용 제품은 등판과 팔 부위에서 최대 22%의 보온력 상승 효과를 보였다.
 
가격 : 54만 9천원

밀레 : 02-306-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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