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최근 전남 담양에서 발생한 펜션 화재와 관련해 도내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합동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시 도와 시군의 건축, 관광숙박, 농어촌 민박, 문화재시설, 음식료를 담당하는 부서가 함께 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펜션,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민박시설, 자연휴양림안의 숙박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문화재 등 총 1,300여 개소로 그동안 관련 법률에서 규정되어 있지 않아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1,000㎡ 이하의 숙박시설이다. 

특히,  이번 현지 지도점검에서 불법시설물이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소방 및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겨울철 화재발생에 대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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