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진 해돋이 풍경(사진=한국관광공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강릉 경포, 정동진을 비롯한 강문항과 모산봉 등지에서 다채로운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먼저 경포해변 중앙통로에서는 2015년을 힘차게 열어줄 푸너리공연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성취 소지를 솟대에 매다는 진또배기 소원빌기 체험과 겨울철 강릉에서 맛볼 수 있는 양미리 등 시식체험이 진행된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대북(북춤) 공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행사 등 송년의 밤 공연행사, 모래시계 회전식, 송년 불꽃놀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강문해돋이 행사가 강문진또배기보존회 주관으로 솟대다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물놀이 공연, 진또배기 소원빌기 체험 외에 새해소망 기원 풍선날리기, 촛불기원 행사가 준비돼 있다.

강남동에서는 지역단합과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산봉 해돋이행사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모산봉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참여자들에게는 떡국이 제공되며, 인근 관광지도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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