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및 지역 주민에도 개방 예정

을지대학교가 경기도 성남캠퍼스 내에 국제규격 인공암벽장을 조성했다.

 

을지대는 경기도 성남 캠퍼스 내에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다목적 운동장, 워킹트랙으로 구성된 3257㎡ 규모의 레포츠 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치렀다.

 

인공암벽장은 높이 17m, 길이 15m로 국제 표준규격(높이 12m, 길이 15m)을 갖춰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초·중·고급자의 3개 코스와 휴게시설 등이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인공암벽장은 앞으로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을지대 스포츠 아웃도어학과 학생들의 전공 수업은 물로 타 학과 교양수업에도 활용되며, 성남 인근의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해 즐기는 스포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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