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5일까지인 산불조심기간중 폐쇄 등산로와 입산통제구역 정보를 네이버에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중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폐쇄된 등산로를 뒤늦게 확인하는 등 불편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서 네이버를 통해 산불조심기간중 폐쇄하는 등산로 및 입산통제구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중 전체 등산로의 등산로 50%와 산림면적의 30%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은 산림청이 보유하고 있는 45대의 산림헬기를 ‘골든타임제’로 운영해 전국 어디든 30분이내에 산불현장에 도착, 진화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림청은 “10년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23개 시•군•구를 소각산불 위험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집중 관리해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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