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제8기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오는 11일까지 숲해설가 지망생을 모집하여 총 30명을 선발해 다음 달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교육에 들어간다고 했다.

평창군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2009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아 지금까지 213명의 전문 숲해설가를 양성해 현재 181명이 자격증 취득을 완료했다.

제8기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은 매주 월, 수, 토요일로 편성된 이론 및 실습 커리큘럼에 따라 숲해설개론, 산림교육론, 산림생태학, 임업개론, 야외활동지도, 응급처치 등 환경 및 자연생태 관련 과목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약 140시간의 전문교육과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이수하면 국가공인인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자연휴양림 및 유명 등산로에서 평창의 숲을 알리는 산림교육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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