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영국문화원이 영국의 유명 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소셜버스 캠페인을 개최한다
10월 17일-18일 양일 간 송도 NC큐브 커넬워크 내 봄 여름 야외광장에서 열려
팝업스토어로 개조한 ‘소셜버스’ 내 영국 유명 사회적기업 네 곳에서 라이프스타일 제품 소개 및 전시
‘소셜버스’ 방문자 대상 전시된 기업 제품 증정 이벤트 진행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이하 영국문화원)은 10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이틀 간 영국의 유명 사회적기업 제품을 알리는 ‘소셜버스(Social Bu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송도신도시 내 NC큐브 커넬워크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팝업스토어로 개조된 영국의 ‘소셜버스’에 탑승하여 제품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영국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아울러 각 기업이 어떤 사업 운영방식 및 이익구조를 통하여 사회적 이익 추구라는 목표를 이루는지를 대중에게 알리는 행사로 기획된다.

특별히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기업의 제품을 선별하여 전시한 이 ‘소셜버스’의 탑승자들은 각 제품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영국적인 디자인 감각을 감상하고 동시에 비즈니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영국 사회적기업의 이야기들을 듣게 된다.

아울러 캠페인 중 탑승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전시된 제품들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10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온라인 공유 이벤트 참가자에게도 추첨을 통하여 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영국 기업은 총 네 곳으로, 이미 공정무역을 통해 가나의 코코아 재배 농민들이 44%의 지분을 소유하는 이익구조로 유명한 ‘디바인 초콜릿(Divine Chocolate)’, 제조과정은 순수하나 제품만큼은 섹시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속옷 브랜드인 ‘팬츠 투 포버티 (Pants to Poverty)’,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로 다양한 프로보노 활동을 이끌어내고 사업의 수익금을 후원하는 유아동 패브릭 브랜드 ‘프롬 베이비즈 위드 러브 (From Babies with Love)’,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제품 제조지역의 특징을 살린 수공예 소품 회사인 ‘그라스마켓 타탄 (Grassmarket Tartans)’ 등이다.

특히 이 기업들 모두 제품 자체의 품질 및 시장경쟁력 확보에 가장 중점을 둔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목표를 추구하고 있어 사회적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셜버스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한국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공공 및 민간 기관과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국과의 장기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사업모델을 논의하는 영국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상반기에는 캠페인에 참여했던 영국 기업의 CEO를 초청하여 직접 성공스토리 및 사회적기업으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등을 들어보는 대중강연을 서울 및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영국은 그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제는 그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영국의 가장 세련된 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한국의 사회적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국문화원은 그 동안 한-영 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을 포함하여 사회적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책입안자 및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국제교류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축적된 자체 역량을 바탕으로 권위있는 사회적기업 국제행사인 ‘사회적 기업 월드포럼 (Social Enterprise World Forum)’의 조직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에 사회적기업 전담 섹션을 운영하여 영국 및 국제사회의 사회적기업 관련 이슈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사업 및 캠페인 문의 society@britishcouncil.or.kr)


[소셜버스 캠페인 참가 업체 소개문]

1. 스코틀랜드의 세련된 체크 패턴에 지역 전통이 녹아든 영국의 패션 및 디자인 소품 브랜드 - 그라스마켓 타탄(Grassmarket Tartans) - http://grassmarkettartans.co.uk/

‘그라스마켓 타탄’은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근방 낙후지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시작된 ‘그라스마켓 미션’ 프로젝트와 프란체스코 수도회 그레이프라이어 교회가 협력하여 세운 사회적 기업이다. 이 기업을 함께 이끌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한 때 누군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다양한 분야의 기술 교육과 사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에딘버러 최고의 바느질 및 봉제 장인들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라스마켓 타탄에서 제작하는 수공예 소품과 패션 제품들은 에딘버러 지역 고유의 의미를 담은 유니크하고 세련된 패턴을 기본으로 디자인되며, 패턴을 이루는 각 컬러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파랑: 스코틀랜드 국기(Saltire)에서 따온 파랑색
- 녹색: 그레이프라이어 교회 수도사들의 허브 가든을 상징하는 색
- 갈색: 그레이프라이어 수도사들의 의복 색상
- 보라: 천상의 축복과 왕가를 상징하는 색
- 적갈색: 그레이프라이어 교회와 인연이 깊은 예스터 부인의 고향인 예스터를 상징하는 색
- 황금색: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예루살렘”의 시에서 나온 황금실에서 따온 색상

2. 영국의 프리미엄 아동 패브릭 브랜드 – 프롬 베이비즈 위드 러브 (From Babies with Love) - https://www.frombabieswithlove.org/

From Babies with Love는 프리미엄 오가닉 아동 패브릭 브랜드로 현재 그 수익금을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SOS 어린이 마을에 후원하며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영국 지의 가장 윤리적인 기업 top 25 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제품 제작의 공정성과 기업의 사회적 미션에 대한 공익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다.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기본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기업들을 위한 Corporate Gift라는 상품 라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내 출산을 앞두거나 이미 출산한 직원들에게 회사가 직접 유아용품을 선물함으로써 따뜻하고 가족적인 사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내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전 세계에 보살핌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유기농 면화를 사용하는 따뜻하고 세련된 브랜드이다.

3. ‘착하게’ 만들어진 영국의 가장 섹시한 속옷 브랜드 – 팬츠 투 포버티 (Pants to Poverty) - http://www.pantstopoverty.com/

Pants to Poverty는 패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영국의 대표적 패션 사회적 기업 중 하나이다. 인도 면화 농장의 생산자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속옷 제조 과정을 대폭 개선하고, 최신 감각의 캠페인을 통해 판매 증진을 꾀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13년 영국 지의 가장 윤리적 기업 TOP 25에서 3위에 선정될 정도로 기업의 미션과 그 공익성이 분명한 영국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다.

또한 클럽에서 젊은 클러버들에게 팬티 라인을 뽐내며 공정 무역 이슈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도록 하는 등의 감각적인 브랜딩과 매력적인 캠페인은 많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윤리적 소비와 공정 무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이는 특히 젊은 런더너들의 ‘팬티 생산자를 만나자(Meet Your Pants Maker)’라는 인도 면화 생산지 견학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진 바 있다.

Pants to Poverty 는 공정 무역뿐만 아니라 면화 재배 과정에서의 살충제 사용에 반대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우리에게 가장 가깝게 닿아 있는 Underwear(속옷)를 통하여 Under Awareness(인식)를 높인다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멋진 일을 만들어 내고 있다.

4. 가장 초콜릿다운 맛과 세련된 포장을 자랑하는 영국의 초콜릿 브랜드 – 디바인 초콜릿 (Divine Chocolate) - http://www.divinechocolate.com/uk/

공정 무역이라는 단어가 점점 친숙한 용어가 된 요즘, 디바인 초콜릿은 공정무역 기업 중에서도 가장 앞서가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이다. 기업 지분의 44퍼센트를 가나 코코아 농장 농부들이 보유하고 있어, 절반 가까운 판매 수익이 실제로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순환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한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으로서, 영국 지의 가장 윤리적 기업 랭킹 10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하지만 공정 무역이라는 사회적 의미를 앞세우기보다는 초콜렛 제품 자체의 맛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승부한다는 경영 원칙 덕분에 기본 다크와 밀크 초콜렛 이외에도 라즈베리, 바다소금 등 독특한 맛이 추가된 제품들을 개발해 왔다. 부활절 달력 날짜 안에 초콜렛이 들어 있어 그 날짜에 착한 일을 하거나 약속을 지키면 어린이들이 안에 들어 있는 초콜렛을 꺼내 먹을 수 있는 부활절 초콜렛은 교육용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현재 디바인 초콜렛은 유럽의 스타벅스 전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전국의 공정 무역 관련 카페와 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다.


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분야의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및 전 세계 사람들에게 국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인들 사이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2천 명의 영어강사를 포함한 8천 명의 직원이 100 여 개국에서 근무하며, 매년 영어를 교육하고 예술/교육/사회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하며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과 일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아이엘츠(IELTS)와 앱티스(Aptis)와 같은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 (Royal Charter)의 지배를 받는 자선기관이다. 주요 정부 보조금은 2013-14년 매출액 8억 6천 4백만 파운드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 나머지 수입은 영국문화원의 어학원과 시험과 같은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수수료, 교육 및 개발 프로젝트 계약금, 공공 기관 및 일반기업과의 파트너십/스폰서십 지원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국문화원의 모든 활동은 자선기관으로서의 목적을 추구하고 영국과 전 세계의 번영과 안전을 지지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의 다양한 행사와 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tishcouncil.kr 에서 볼 수 있으며, 아래의 영국유학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각종 소식과 이벤트 등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홈페이지: http://www.educationuk.org/korea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 http://blog.britishcouncil.or.kr
주한영국문화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ritishcouncilkorea
주한영국문화원 아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r.arts.britishcouncil
주한영국문화원 트위터: http://twitter.com/krBritish
주한영국문화원 대표번호: 02-3702-0601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분야의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및 전 세계 사람들에게 국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인들 사이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2천 명의 영어강사를 포함한 8천 명의 직원이 100 여 개국에서 근무하며, 매년 영어를 교육하고 예술/교육/사회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하며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과 일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아이엘츠(IELTS)와 앱티스(Aptis)와 같은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 (Royal Charter)의 지배를 받는 자선기관이다. 주요 정부 보조금은 2013-14년 매출액 8억 6천 4백만 파운드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 나머지 수입은 영국문화원의 어학원과 시험과 같은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수수료, 교육 및 개발 프로젝트 계약금, 공공 기관 및 일반기업과의 파트너십/스폰서십 지원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국문화원의 모든 활동은 자선기관으로서의 목적을 추구하고 영국과 전 세계의 번영과 안전을 지지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의 다양한 행사와 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tishcouncil.kr에서 볼 수 있으며, 아래의 영국유학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각종 소식과 이벤트 등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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