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가을 성수기 탐방객 안전센터 운영
 ◇ 지리산국립공원 산악안전사고 예방, 탐방객 여러분도 함께해요!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탐방수요가 집중되는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탐방객 안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방객 안전센터는 고지대를 중심으로 혈압, 혈당 측정 등 1:1 건강체크 서비스, 무릎보호대 대여 서비스, 발목 및 무릎 테이핑 요법 등 탐방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저지대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산행 요령 교육,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탐방객 안전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향후에도 성수기 산악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탐방객 안전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교 안전방재과장은 “가을 성수기 탐방객 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산악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계획하고, 고지대 산행 시 큰 기온 차이에 따른 탐방로 결빙 및 저체온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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