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이어 '산촌 미리살아보기 캠프'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지난해에 이어 '2015 산촌 미리살아보기 캠프'를 개최한다.

산촌마을 활성화와 귀산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2015 산촌 캠프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캠프기간(10월 14일~23일) 참가자의 목적에 맞게 △산촌과 임업을 이해하는 귀산촌 관심반 △농림업 전업·겸업 희망자를 위한 임업기술반 △마을 공동사업 및 창업 과정을 배우는 산촌사업반 등 3개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강원도 화천에 있는 귀농 현장학교를 중심으로 △14일 강원도 화천 △15일 전남 담양 △17일 경남 함양에서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우수 산촌생태마을에서 생활하며 임산물 재배 체험, 성공 임업인과의 만남, 지원정책을 제공 받는다. 아울러 캠프의 모든 교육 과정은 농림부 귀농교육 이수시간으로 인정된다.

산림청 임영석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캠프는 은퇴 후 귀산촌을 희망하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를 통해 산촌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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