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산행 시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합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가을철 탐방객이 산악사고 대비를 위해 다음달 1일에 유관기관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이 지리산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산악구조 훈련은 지리산국립공원 피아골지구 일원에서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순천소방서, 한국산악회 전남지부 등 3개 기관 30여명의 전문 구조대원이 참가해 상황별 응급처치 및 구조기술, 사고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치 및 환자 이송 등 다양한 구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각 기관 간 상호 구조기술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마네깅(애니)과 실습용 자동제세동기를 현장에 비치하여 일반 탐방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공원 내 심정지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산행시 부주의로 발생하는 상처, 발목염좌 등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최대성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 스스로가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