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합작 오디션 레일리스타 중국 베이징 결선이 성황리에 마쳤다

 

레일리스타 2015 결선대회가 11월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718미디어문화창의원 이쿵재엔에서 열렸다.

레일리스타는 중국의 패션 뷰티 매체 레일리가 10년간 진행해 온 패션 뷰티 모델 오디션으로 올해 처음으로 한국의 코웨이브 미디어와 손잡고 한-중 합작 오디션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접수를 시작, 온라인투표와 예선, 7박 8일 서울 합숙, 본선을 통과한 최종 15명이 베이징 결선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중 참가자의 댄스공연으로 시작했다. 코웨이브 미디어 김동연 대표와 중국 레일리 CEO 피터 푸의 인사말에 이어, 중국 가수 황링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어 본격적으로 15명의 후보는 총 3벌의 의상을 갈아입고 워킹 대결을 펼쳤다. 후보들은 각각 스타일리시한 자유복과 귀여운 원피스, 성숙한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미모와 개성을 뽐냈다. 그리고 각 무대 사이에는 서울에서의 7박 8일 합숙과 미션 및 본선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함께 되돌아보았다.

참가자의 무대가 끝나고 주최사 코웨이브 및 후원사 왕이보보, 시나, 화웨이 등이 선정한 특별 스타상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후보 중 코웨이브가 선정한 코리아 패션 스타상에는 하늘, 코리아 뷰티 스타상에는 전지수가 선정됐다.

레일리스타코리아 2015의 홍보대사 바다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열기는 한층 뜨거워진 가운데 최종 3명의 레일리스타가 선정됐다. 최종 1, 2, 3위는 중국의 워이쑤위, 한국의 이나영, 중국의 캉야신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중국 레일리 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 앞줄 왼쪽부터 레일리스타로 뽑힌 3위 캉야신, 1위 워이쑤위, 2위 이나영

이날 무대를 마치고 1위로 선정된 워이쑤위는 “매우 기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서울에서의 합숙 일정이 힘들었지만 정말 많은 걸 배워서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좋아하는 나라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에 뽑힌 이나영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감격스럽다. 중국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웨이브 미디어 김동연 대표는 “4개월이란 긴 여정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레일리스타가 앞으로 한중 문화교류의 초석이 되어 한중 대표 오디션으로 커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일리스타코리아 2015는 코웨이브 미디어가 주최하고 비짓서울닷넷(visitseoul.net)과 티브이데일리, 시크뉴스, 스포츠투데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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