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일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스키장이 오늘부터 일제히 겨울시즌의 막을 올린다.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가 각각 오늘 오전 11시 국내 스키장 가운데 가장 먼저 오픈을 하고 시즌에 돌입한다. 그리고 이날 오후 1시에는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도 개장한다.

그리고, 토요일인 28일에는 횡성 웰리힐리와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겨울시즌에돌입하며, 정선 하이원 스키장은 오는 30일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나섰다.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과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12월 2일과 4일에 각각 개장하는 등 다음 주까지 강원도내 8개 스키장이 모두 개장을 한다.

각 스키장의 경품 행사도 푸짐하다.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가 개장 당일에는 초급자 슬로프를 운영하며, 시즌 최초 리프트 탑승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스키복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보광 휘닉스파크는 개장 당일 스키장 방문객에게 주간 리프트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개장과 동시에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야간 스키도운영한다. 이 외에 개장일 스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비발디파크는 개장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개장일 스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2016년 오션월드 시즌권 등 경품을증정한다. 또 28일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야간 스키도 개장하며, 용평리조트도 개장일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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