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소득으로 270억원, 마을 당 평균 3억원 소득 올려

 

▲ 경기 화성 백미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5년 전국 어촌체험마을의 체험객 수는 100만5702명, 체험 소득은 270억5237만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마을당 평균 1만여 명을 유치해 약 3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이다.  2014년과 비교하면 체험객은 14%, 체험소득은 21%가 증가했다.

 어촌체험마을은 어촌에서 갯벌체험, 통발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형태다.

가장 많은 국민들이 찾은 지역은 수도권으로 약 28만명이 방문했으며, 다음으로 경상남도(23만명), 강원도(13만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촌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어촌문화 스토리텔링, 바다요리와 같은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티비엔(tvN) 삼시세끼와 같은 방송홍보 효과” 라고 밝혔다. 
   
  

▲ 경남 거제 다대어촌체험마을 해양레저체험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어촌체험마을 등급제를 실시하여 마을별 정보를 공개하고, 주변 관광지와 함께 여행일정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국민들이 가고 싶은 어촌을 쉽게 검색해 찾아갈 수 있었다. 
   
   또한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 ‘어촌체험마을과 기업·학교간의 자매결연’ 및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어촌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시와 어촌간의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한 효과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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