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7일(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8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5~2.10)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45만명, 1일 평균 608만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16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상 소요 시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고속도로별 이용률(%)

5일간의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이며, 귀경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1~2시간 가량 감소하고, 귀경은 20~40분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올해 설 명절에는 고속도로 혼잡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0개 구간으로 확대(9개구간→40개구간)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은 9개소(5개소→9개소)로, 졸음쉼터 또한 전년대비 40개소 증가한 194개소로 확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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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시에는 설 하루 전인 2월 7일(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5.5%로 가장 많고,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7.1%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2월 9일(화) 오후 출발도 25.8%로 나타나 설 당일인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0.4%, 서해안선이 14.9%, 영동선 8.6%, 중부내륙선 8.2%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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