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장배 제12회 전국 산악스키 대회가 20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올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악레포츠의 첫 발을 산악스키가 끊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12회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20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년부·청년부·주니어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년부는 15㎞ 내외, 장년부와 주니어부는 10㎞ 내외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산악스키협회)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산악스키 동호인 등 산악스키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자연휴양림 내 임도와 등산로를 활용해 숲속 설경과 함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양한데, 산간지역에서 겨울철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설피를 신고 눈 위를 달리는 '설피달리기'와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 대회' 등의 행사도 열린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레포츠 확산을 위해 대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산악스키대회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산악레포츠대회 중 첫 번째로 개최되며, 산악레포츠의 대회 일정을 보면 5월에 패러글라이딩, 9월에 산악마라톤, 10월에 오리엔티어링, 산악자전거 대회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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