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타이완 국제보트쇼가 10일부터 가오슝전람관에서 열린다(사진제공: 대만 카오슝시)

세계 4대 요트 제조 국가인 타이완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2016 타이완 국제보트쇼가 10일부터 13일까지 가오슝(高雄)전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162개 업체가 참가하여 실내 및 수상 선착장에서 63척의 정상급 요트, 범선과 동력선을 전시한다.

이번 보트쇼에는 국내 유명 조선회사들이 참가하며 전시 요트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지난 회기의 110피트에서 업그레이드한 120피트의 호화 명품 요트라고 가오슝시 해양국은 밝혔다. 국내 업체 외에도 9개의 국외 업체와 13개의 국외 선박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라 타이완 요트산업 외에도 관련 산업과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대를 하고있다. 

또한 세계 4대 요트 제조 국가로 도약하면서 가오슝시청 관계자들은 가오슝을 아시아 최대 요트 제조, 판매 및 전시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에 있어 상당한 자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국제보트쇼는 11일부터 일반인들의 참관을 개방하며 전람회 기간 전시장에서 판매하는 티켓 가격은 380타이완달러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1월 23일에 이미 예매가 오픈되어 10일까지 우대 가격인 300타이완달러로 예매할 수 있다. 행사의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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