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국립공원 구룡․금대야영장, 4월 1일부터 개장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동절기 급수 및 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였던 구룡․금대야영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2013년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야영장 부문 1위를 차지한 구룡오토캠프장(강원 원주 소초면 학곡리)은 총 67동 규모로써, 이 중 5동은 캐라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구룡사와 금강소나무숲길이 위치해 있는 이 곳은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의 탐방객이 주로 많이 찾는다.
2014년 새롭게 조성된 48동 규모의 금대에코힐링캠핑장은 ’14년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 2014년 원주지방환경청 주관 '친환경 캠핑장'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주차공간과 완전히 분리된 점과 각 영지마다 식재된 측백나무 울타리 덕분에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구룡․금대야영장은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4월 상반기 예약은 오는 3월 15일(화)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관련기사
- 당신의 배려운전이 로드킬 막고, 야생동물들을 살립니다.
- [포토] 구례 산수유꽃이 전하는 봄소식
- 숲속 놀이터, 가야산국립공원 '숲 유치원 입학식'
- 지리산남부탐방안내소, 생태․문화탐방의 대표 명소로 탈바꿈
- 봄이 찾아온 속리산국립공원...복수초 개화
- 국립공원, 기후 변화 알려주는 계절 알리미 생물 50종 선정
-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발견
- 봄꽃 찾아온 국립공원, 봄철 탐방 정보 공개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북한산에서 산불예방캠페인
- 소백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으로 탐방로 통제
- 변산반도, 봄철 산불 예방으로 탐방로 통제
- 치악산, 낙석위험으로 영원사~남대봉 구간 탐방로 통제
- 북한산, 봄철 대형 산불방지 위해 탐방로 일부 통제
-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독수리,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발견
- 국립공원,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위해 탐방로 통제
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