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아웃도어 '콜핑’ 지퍼 매듭 마감 미흡한 티셔츠 무상수선·교환 조치

한국소비자원은 ㈜콜핑에서 생산한 여성용 등산용 티셔츠의 지퍼에 얼굴을 긁혔다는 사례 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집업넥 형태의 등산용 티셔츠로 지퍼 매듭의 마감이 미흡하여 소비자들이 해당 티셔츠를 입고 벗을 때 돌출된 지퍼에 얼굴을 긁히는 등 상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핑은 한국소비자원의 시정요구를 수용하여 판매된 아비드(모델명: KLT0211W(MUT)) 1,982장의 티셔츠 대해 무상수선 또는 수선된 제품으로 교환하고, 재고수량 1,925장은 전량 수거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티셔츠를 사용 중인 소비자는 해당 사업자에게 연락하여 무상으로 수선 받거나 수선된 제품으로 교환받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