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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헬스케어 사업자정례협의체(8개 사), 중고거래 플랫폼(3개 사)과 함께 10월 1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의료기기 불법 중고거래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헬스케어 사업자정례협의체는 미건라이프(주), ㈜바디프랜드, ㈜세라젬, LG전자(주), ㈜위니아미, ㈜이루다, 한국암웨이(주),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8개사이고 중고거래 플랫폼은 ㈜당근마켓, 번개장터(주), ㈜중고나라 등 3개사이다.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으나,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불법 거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10.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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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자발적 리콜 진행 중인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의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무상 수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사고는 (’23.3월) 3건 → (’23.5월) 3건 → (’23.6월) 3건 → (’23.7월) 2건 → (’23.8월) 3건이다.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18.1.1.부터 ’22.12.31.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9.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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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실버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노인요양시설과 의료서비스시설 등에서 의료용 침대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 6개월간(2020년∼2023년 6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의료용 침대 관련 위해사례는 총 374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위해원인을 살펴보면, 추락·미끄러짐·넘어짐 등 ‘낙상사고’가 92.5%(346건)로 가장 많았고, 눌림·끼임·부딪힘 등 ‘기타 물리적 충격’이 5.6%(21건)로 뒤를 이었다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9.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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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9월 1일(금) 가전, 전자상거래, 택배, 항공 분야 19개 사업자와 함께 소비자불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난해 출범한「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택배·항공 분야 협의회를 신설하고 기존 가전·전자상거래 분야의 참여기업을 확대했다.택배·항공 분야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수요가 회복되고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해당 분야의 소비자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또한, 최근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렌탈,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9.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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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외직구의 꾸준한 성장*과 국외 여행 활성화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온라인 해외 물품구매 및 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1,000명)를 대상으로 국제거래 이용 및 피해 경험을 설문 조사했다. 최근 1년 이내 해외 물품구매(이하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은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한 구매대행(372명), 글로벌 쇼핑 플랫폼 등에서 직접구매(221명),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국내로 배송만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8.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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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A씨는 지난 8월 10일 티파니앤코 제품을 할인하여 판매한다는 SNS 광고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하여 팔찌와 목걸이 등을 구매하고 USD 202.6를 결제했다. A씨는 해외쇼핑몰인데 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점 등을 이상하게 여겨 주문 취소를 요청했으나 판매자가 답변하지 않고, 가입한 회원 정보가 사라져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없었다.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해외 유명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주문 취소를 해주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8.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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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LG휘센 제습기의 물통이 물리적 충격이 없는 상태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를 확인하고, 제조사인 LG전자㈜(이하 ‘LG전자’)와 균열이 발생한 물통 교체를 우선적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동일 사례가 재발할 우려가 있어 해당 제품 물통 전체에 대해 무상 교체 조치를 진행하기로 추가 협의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7월 20일부터 휘센 제습기 14개 모델 중 균열이 발생한 물통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그러나 잠재적인 균열 및 파손 우려와 소비자 불편 최소화 등을 고려해 외관상 균열이 나타나지 않은 물통에 대해서도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8.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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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형성과 유지 등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주로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가 다이어트 및 근감소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층이 여성과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백질 보충제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데,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아미노산스코어 등의 관리기준이 있으나 일반식품은 별도 기준이 없어 구매 시 참고할 정보가 부족하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단백질 보충 일반식품 16개 제품(분말형, 음료형)의 단백질 함량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영양 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어 섭취 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는
소비자
고희수 기자
2023.08.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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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인매장의 수가 증가하고 매장에서 취급하는 식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무인매장 29곳에서 판매하는 밀키트ㆍ과자ㆍ생선회ㆍ육회 등 35개 식품의 안전성과 표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육회(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한, 일부매장에서는 소비(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판매되고 있어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관리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무인정육점 판매 육회 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 검출손질된 육류를 포장ㆍ판매하는 무인정육점에서 구입한 육회 2개 제품 중 1개에서 식중독균인 황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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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3년 6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5.5% 증가했다. 특히 ‘선풍기‘, ‘에어컨‘ 품목은 전월 대비 상담건수 증가율이 167.9%, 100.6%로 크게 증가했으며, ‘국외여행’ 품목도 전년 동월 대비 25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6월 소비자상담은 44,884건으로 전월(42,530건) 대비 5.5%(2,354건), 전년 동월(44,089건) 대비 1.8%(795건) 증가했다.전월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7.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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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A는 지난 4월 24일 렌터카를 같은 달 29.부터 이틀간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5만 원을 지급했다. 이용 이틀 전인 4월 27일 소비자 A는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예약을 취소하고 대여료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렌터카 업체는 소비자에게 예약 확정 입금 시 환불 불가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며 환불을 거부했다.국내 렌터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약 취소 위약금이나 사고 수리비·면책금 등을 과다 청구하는 등의 피해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6.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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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월 통합검색사이트 배너 광고를 통해 할인쿠폰을 받아 해외사이트에서 47,000원에 다이어트 보조제를 구매했다. 그러나 구매 금액보다 5배 이상 많은 금액이 결제되어 판매자에게 취소를 요청하자 판매자는 해당 제품의 50% 할인 혹은 15%의 위약금을 공제한 잔여금액 환불 중 선택할 것을 요구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뢰할 수 없는 해외 판매자에게 구매한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다이어트 한약을 판매 후 주문취소를 거부하거나 추가 구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6.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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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3년 1월 비엣젯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입하고, 약 36만 원을 신용카드 결제했다. 개인 사정으로 취소를 요구하니 수수료 공제 후 크레디트(적립금)로 지급된다고 안내받았다. 소비자는 유효기간 이내에 본인이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어 신용카드 결제 취소를 요구하였으나 항공사에서 거부했다. 국내 소비자가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하는 저비용 항공사(LCC)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과 에어아시아(AirAsia) 관련 소비자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해당 항공사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결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5.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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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3년 4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1.6% 감소했다.그러나 ‘커피’, ‘국외여행’, ‘아파트’ 품목은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4월 소비자상담은 39,054건으로 전월(44,189건) 대비 11.6%(5,135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42,406건) 대비로는 7.9%(3,352건) 감소했다.전년 동월 대비 ‘커피’(381.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5.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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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은 2023년 1월 3일 ‘쿠잉팩토리’ 쇼핑몰을 통해 운동화를 구매한 후 1개월이 지나도록 배송이 되지 않아 2월에 주문취소 및 환급을 요청하였으나, 사업자는 현지 판매업체가 구매대금을 환급해줘야 환급이 가능하다며 처리를 지연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트렌디슈즈’ 등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 6개 업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쇼핑몰 6개 업체는 뉴욕파크, 쇼핑차트, 슈스톱, 쿠잉팩토리, 트렌디슈즈, 플레이멀티 등이다.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5.0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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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쇼핑㈜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신세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어린이 단추형 전지·완구 삼킴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이 2021년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안전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하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왔음에도 최근 어린이의 단추형 전지 삼킴사고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10세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5.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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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신청인,여)는 2022년 6월 지방분해주사 8회를 계약한 후 계약 당일 복부에 1회차 시술을 받고 1주일 후 복부에 2회차 시술을 받았다. 2회차 시술을 받은 후 시술 부위에 발적과 가려움증이 발생하여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진단하에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으나, 같은 날 허벅지에 3회차 지방분해주사를 맞았다. 이후 두드러기혈관염이 발생하여 허벅지 전체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감, 점상출혈 등이 발생하여 치료를 받았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세포를 분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약물을 조합하여 주사하는 시술로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4.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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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2년 9월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의류 3점을 구입했다. 이후 배송이 상당 기간 지연되어 사업자에게 구매 취소를 요구했는데, 취소 시 개당 5,000원의 수수료가 공제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배송이 이루어지지도 않았음에도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구입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중 항공권, 숙박 품목의 상담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2021년과 비교해 항공권과 관련한 상담은 92.3%, 숙박은 73.9% 늘었는데, 전체 국제거래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4.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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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3년 1월 ‘원갤러리’에서 장식장 세트를 구입하고 2,180,000원을 지급했다.그러나 배송이 수차례 지연되었고 이후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었다. 이에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휴업 공지가 올라와 있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시장을 운영하는 가구점 ‘원갤러리’와 관련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업체는 온·오프라인에서 가구를 판매해오면서 최근 배송‧환급 지연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올해 3월부터 4월 1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원갤러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4.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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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08년 10월 B보험사의 실손보험에 가입하고 매월 보험료 40,150원을 납입했다.2021년 11월 백내장 진단을 받고 인공수정체삽입 수술 후 보험금(810만 원)을 청구했으나 B보험사는 ‘세극등현미경 검사 결과가 확인되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불필요한 백내장 수술로 판단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매년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소비자
이유상 기자
2023.04.11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