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코리아팀 응원단’이 8월 11일(목)부터 시작된 9박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8월 20일(토)에 종착지인 강릉에 도착한다.

‘#코리아팀 응원단’은 리우하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올림픽 응원 열기를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이 응원단은 전국 각지에서 50개 팀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자 자신의 거주 지역을 출발해서 강릉을 종착지로 한 응원여행을 진행했다.

응원단의 강릉 일정은 8월 19일(금) 서울-강릉 간 자전거(바이크) 응원전부터 시작된다. 이후 영진리 올림픽테마마을에서는 ‘벽화 그리기’ 응원이 이어진다.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8월 19일 ~ 20일 까지, 강릉지역 일원에서 다양한 응원 행사를 펼쳐

응원여행의 마지막 날인 8월 20일(토)에는 오후 1시부터 경포 해수욕장에서 인디밴드와 플래시몹, 이디엠(Electronic dance music), 김연정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3차원 인쇄(프린팅), 캘리그래피, 강릉역사 알리미 등을 전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강릉시 일원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드론쇼, 바이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 주변에서는 푸드트럭 팀과 바리스타 팀이 건설 노동자들에게 간편 음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날 응원여행의 백미로 KBS 열린음악회가 오후 7시 30분부터 강릉원주대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트와이스, 마마무, 틴탑, NCT127, 송소희, 에일리, 샘김, 김장훈 밴드 등 국내의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노래와 선율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평창동계올림픽의 꿈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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