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8일(목)부터 생애주기별 맞춤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태교숲, 실버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교숲은 비교적 임신 안정기에 들어선 임신 16주 이상의 산모를 대상으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산모와 태아간의 교감 형성과 산모의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버숲은 노년기에 들어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숲 속 힐링 체조 등 숲 체험 활동을 통하여 각종 질환 예방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강동구) 일자산 공원

양천구 계남근린공원, 강동구 일자산공원에서 운영되는 태교숲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걷기, 아기에게 줄 나무목걸이 만들기, 태교스트레칭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강동구 일자산공원 잔디광장 일대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노을공원, 노을여가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실버숲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 속 힐링체조, 숲길 걷기, 건강수첩 만들기, 피톤치드 명상 등 노년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 (자료출처:서울시) 노을공원

태교숲과 실버숲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9월 1일(목)부터 각 자치구를 통해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태교숲 프로그램 신청 시에는 임신 기간과 산모와 태아의 몸 상태 등 특이사항을 기재하고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산모수첩, 야외활동이 가능하다는 병원 또는 보건소의 확인서 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실버숲 프로그램 신청 시에는 현재 앓고 있는 질환 혹은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점등을 사전에 알려주어야 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