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에 선정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시흥 갯골생태공원, 동해 망상 해수욕장 등 총 12곳 ‘열린관광지’에 대해 올해 개선 작업을 하는 등 새롭게 조성됐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선운산 푸른 녹차반길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약 1.2km의 갈대숲탐방로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 열린관광지는 2015년부터 조성을 시작했고, 현재 전국에 29개소가 있으며, 2022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 ‘여수 오동도’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정동진_휠체어 접근을 위한 완만한 데크로드 설치

올해 새롭게 조성된 열린관광지 개보수 상황을 살펴보면 해운대 해수욕장은 기존 족욕체험장에 휠체어와 유모차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고, 시흥 갯골생태공원에는 휠체어를 올려 놓고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작하여 생태공원 구석구석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2019 가을여행주간 열린관광지 나눔여행(9.16-17,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2019 가을여행주간 열린관광지 나눔여행(9.16-17,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한편 관광공사는 가을 여행주간(9.12~29)을 맞아 지역 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해 총 3회에 걸쳐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오는 26~27일에는 휠체어장애인 전윤선 작가가 동행해 참가자들과 여행에 관해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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