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감염병 예방 키트(1,000개)와 보건‧위생용품(200개)를 전달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4일 진행된 이번 기부금품 전달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었을 취약계층과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빙그레 기부금픔 전달식 사진
빙그레 기부금픔 전달식 사진

어려운 이웃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핸드워시와 같은 필수품으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 키트는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선정한 1,000세대에게 지급된다.

또한 여성‧청소년 200명에게 전달되는 핑크박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건‧위생용품과 자기개발 도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난 8월 협약 체결 후 냉방용품 지원(8월), 코로나19 의료진 지원(9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취약계층 청소년 학용품 지원과 혹한기 난방용품 지원을 계획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밝게 웃을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흥권 회장은 “빙그레의 기부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힘을 얻는 마중물이 될 것을 확신한다. 다시금 이번 기부를 결정해 준 빙그레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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