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지부장 차재철)는 지난 6일 제26회 홍천관광사진공모전 응모작품들을 공개 심사한 가운데 수상작품 81점을 선정했다.
제26회 홍천관광사진공모전 금상에는 신동희씨의 ‘행복한 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에는 차정호씨의 ‘수타사·1’과 정재부씨의 ‘산사의 아침·2’가 선정되었고, 이재훈씨의 ‘여우고개’, 정강주씨의 ‘오지소 배바위 소경’, 차주원씨의 ‘문바위’가 동상에 뽑혔다.
안광수 심사위원장은 “인물과 축제 지양 등 탈바꿈으로 관광사진공모전의 목적에 맞게 홍천의 비경과 관광지 작품이 많아 고무적”이라며 “사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차재철 홍천지부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드린다”고 밝혔다.
2021 제26회 홍천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입상작 전시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차재철 지부장은 “홍천관광사진공모전에 홍천을 소개하는 좋은 작품이 많았던 만큼 작품을 출품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드린다”면서 “홍천관광사진공모전의 수상작품들이 홍천을 알리고 소개하는 자료로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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