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12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 규탄 및 GTX 플러스 공약 협약식에 참석해 GTX-D 노선을 기필코 도입할 것을 다짐하고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를 규탄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와 18명의 시장ㆍ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발표문에서 ‘윤석열 정부가 파기한 GTX A, B, C 연장 및 D, E, F 신설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 다짐하고,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 GTX급으로 완성해 경기도민에게 반드시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호 후보는 “GTX-D 노선을 포함하는 ‘5철 시대’를 통해 하남시민의 교통복지를 강화하는 것은 이미 2020년부터 강조해 온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저의 교통 분야 최우선 공약이기도 한 만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반드시 이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등록 첫날인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상호 후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8세 선거권 국민연대 공동대표, 문재인 대통령 후보 하남선대위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현 하남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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