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기독교계와 지방자치단체 정치권이 서로 협력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로 잇따라 선언하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14일 오후 하남시 소재 새노래명성교회에서 '2022 하남시기독교연합회 광복절 77주년 기념연합예배'를 가졌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14일 오후 하남시 소재 새노래명성교회에서 '2022 하남시기독교연합회 광복절 77주년 기념연합예배'를 가졌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학봉)는 14일 오후 하남시 소재 새노래명성교회에서 교회와 하남시장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등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남시기독교연합회 광복절 77주년 기념연합예배'를 가졌다.    

고은범 새노래명성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소프라노 이경미 집사와 테너 이호철 집사의 특송과 하남시교회연합 찬양대의 찬양,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및 교회와 하남시를 위한 기도, 만세삼창, 하남농인교회와 함께 애국가 제창순으로 이어졌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14일 오후 하남시 소재 새노래명성교회에서 '2022 하남시기독교연합회 광복절 77주년 기념연합예배'를 가졌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14일 오후 하남시 소재 새노래명성교회에서 '2022 하남시기독교연합회 광복절 77주년 기념연합예배'를 가졌다.    

장학봉회장(성안교회 담임목사)은 '해방'이라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역사속에서 마치 연기를 하시듯 가장 멋지게 만들어 주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나라, 세계 모든 나라가 부러워 하는 나라를 위해 내일과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교회와 하남시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공직자 부터 변하여 시민을 중심에 모시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공직자 부터 변하여 시민을 중심에 모시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국민의힘)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하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다"며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서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이미 말씀드렸다. 이를 위해 공직자 부터 변하여 시민을 중심에 모시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공직자가 변하고 일류도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금년 가을에는 싱가폴이나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보내고 내년에는 유학도 보낼 예정이다. 최종윤 의원님과 강성삼 의장님 이창근 위원장님과 협력하여 하나가 되겠다. 목사님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종윤 국회의원(우)과 강성삼 하남시의회의장(좌)
최종윤 국회의원(우)과 강성삼 하남시의회의장(좌)
하남시 교회와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관계자들이 '2022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연합예배' 참석 후 기념촬영했다. 
하남시 교회와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관계자들이 '2022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연합예배' 참석 후 기념촬영했다. 

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작은 차이를 가지고 대결이나 분열로 가지 않고 꼭 해야할 사명감과 작은 공통점을 가지고 더 큰 하나가 되겠다. 이시장님과 당이 다르지만 협력의 정수 협치의 정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강성삼 시의회의장(더불어민주당)은 "이시장님과 최국회의원님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서 새로운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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