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은 한국의 우주 탐사 역사 첫걸음의 성공을 알리게 한 누리호와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하여 별 관측 해외 명소를 소개한다. 낮보다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9월은 별을 보러 훌쩍 떠나기 좋은 최적의 시기다.

별은 반구에 따라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가 달라지기에 괌에서는 북반구 별자리, 시드니에서는 남반구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하와이는 남반구 및 북반구 별자리 관측이 둘 다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괌, 미국

세계적으로 별을 관찰하기에 최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는 괌은 일 년 내내 세상의 별들을 다 모아 놓은 듯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은하수를 비롯해 평소 오염으로 인해 관찰이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별들도 감상할 수 있으며, 빛공해 지수가 낮아 인근에 별 관측이 가능한 어두운 지역들이 많다는 특징을 지닌다.

 

두짓 타니 괌 리조트
두짓 타니 괌 리조트

두짓 타니 괌 리조트는 5성급 호텔로 고급 진 객실과 스위트룸, 빌라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각 객실마다 파노라마 전경으로 탁 트인 자연 뷰를 제공한다.  해당 호텔은 별구경 하기 최적화된 위치로 여행객들은 야외 수영장이나 해변 근처로 이동해 별이 펼쳐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보다 기억에 남을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루트 6를 따라 하갓나 또는 피티로 이동해 가로등의 방해 없이 높은 밤하늘에 수놓은 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 비치 리조트는 아가나 만을 바라보고 있는 해변 리조트이다. 일부 객실에서는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오션 뷰 또는 야경을 담은 시티 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본 호텔은 14개의 놀이기구가 갖춰진 미크로네시아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여행객들은 스릴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괌
하얏트 리젠시 괌

하얏트 리젠시 괌은 투몬 해변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이다. 본 호텔 일부 객실에서는 오션 뷰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내 5개의 야외 수영장과 4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얏트 리젠시 괌의 투숙객들은 별구경을 위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괌에서 가장 사랑받는 투몬 해변과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기에 여행객들은 은하수가 드리운 밤하늘을 감상하거나 동쪽으로 차오르는 달을 관측할 수 있다.

하와이, 미국

과거 하와이안 탐험가들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나침반 삼아 탐험했다고 할 만큼, 하와이는 섬 어디에서나 별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하와이가 청정한 하늘을 지니고, 빛공해가 적으며, 비교적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따라서, 하와이에서 별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세계적인 별 관측 명소로 불리는 마우나케아산이나 할레아칼라 외에 어디서든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월까지는 밤이 길어 은하수 관측이 쉽다고 전해진다.

 

그랜드 와일레아 마우이, 어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
그랜드 와일레아 마우이, 어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

그랜드 와일레아 마우이, 어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와일레아 해변 인근에 위치한 고급형 해변 리조트이다. 따라서, 여행객들은 오후에 멀리서 보이는 카호올라웨 섬과 몰로키니 섬 그리고 헤엄치는 고래를 감상하며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겨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당 호텔은 별 전망대나 리포아 포인트 등 섬의 다양한 별구경 명소들과 가까워 여행객들이 별구경을 하러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아울라니, 디즈니 베이케이션 클럽 빌라스
아울라니, 디즈니 베이케이션 클럽 빌라스

아울라니, 디즈니 베이케이션 클럽 빌라스는 카폴레이에 위치한 해변 리조트로 전용 해변을 갖추고 있다. 본 호텔의 객실과 빌라는 정원 뷰, 수영장 뷰, 오션 뷰 중 선택이 가능하며, 투숙객 누구나 방문 가능한 야외 수영장 3개와 워터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당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고즈넉한 매력을 지닌 코올리나 해변은 저녁이 되면 별, 유성, 또는 달을 관측하기 좋은 별구경 명소가 된다.

시드니, 호주

호주의 밤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망원경의 도움 없이 맨눈으로도 별구경이 가능한 곳이다. 괌이나 하와이와 달리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쟁기로도 불리는 북두칠성을 비롯해 친숙한 별자리 관측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파크로열 달링 하버, 시드니
파크로열 달링 하버, 시드니

파크로열 달링 하버, 시드니는 달링 하버 선착장 인근 시드니 중심 업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서약에 동참한 럭셔리 호텔이다.  해당 호텔에서 차로 약 3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북시드니 천문학회에선 초승달이 뜨고 지는 주말마다 별 관측 세션을 열고 있다. 여기서, 시드니의 청정한 하늘을 관측하며 은하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을 수 있다.

 

스위소텔 시드니
스위소텔 시드니

스위소텔 시드니는 시드니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서약에 동참한 고급 호텔이다. 해당 호텔에서 도시의 가장 유명한 명소인 시드니 천문대까지 차로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여행객들은 천체 망원경으로 천문 관측을 하거나 야간 투어에 참여해 토성의 고리나 달까지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드니 천문대는 천체투영관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은 은하의 경이로움을 감상할 수 있다. 단, 시드니 천문대는 현재 공사 중이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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