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문장대 능선  단풍, 사진=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천왕봉~문장대 능선  단풍, 사진=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사전 탐방객 안전을 위해 속리산국립공원 25개의 전 탐방로를 9월 4일부터 태풍 통과 후 안전점검 완료시 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풍이 통과한 이후에는 탐방로·시설물·인명피해우려지역·재난취약지구(산사태, 급경사지, 추락위험지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여부를 결정하여 공단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이번 제11호 태풍‘힌남노’는 거센 비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사태·낙석·급격히 불어나는 계곡 물로 인한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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