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음악으로 위로받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하남시립합창단은 22일 저녁 하남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 39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독일 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을 열었다. 

‘브람스 독일레퀴엠’은 독일어로 번역된 성서를 가사로 취한 7개 곡으로 이루어진 레퀴엠으로 권동현 현 지휘자겸 건국대 겸임교수의 지휘 아래 피아노 신자연·심은별, 팀파니 경원진, 소프라노 안선영, 바리톤 황주석과 하남시립합창단이 출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저녁 하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선우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저녁 하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선우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저녁 하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선우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저녁 하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선우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연주가 시작되기 20분 전쯤에 도착하여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음악은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남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위로받은 마음이 더 나아가 서로를 치유해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립합창단원 등, (앞줄 오른쪽 두번째부터 권동현 지휘자, 이시장, 신자연 반주자, 심은별 반주자, 안선영 소프라노), 사진=박선우 기자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립합창단원 등, (앞줄 오른쪽 두번째부터 권동현 지휘자, 이시장, 신자연 반주자, 심은별 반주자, 안선영 소프라노), 사진=박선우 기자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립합창단원 등, (앞줄 왼쪽 첫번째 황주석 바리톤), 사진=박선우 기자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립합창단원 등, (앞줄 왼쪽 첫번째 황주석 바리톤), 사진=박선우 기자

이 시장은 연주가 끝난 후에는 무대로 올라가서 합창단원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공연을 하남시민에게 선물해 주신 하남시립합창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현재 하남시장과 권동현 하남시립합창단 지휘자, 사진=박선우 기자
(왼쪽부터) 이현재 하남시장과 권동현 하남시립합창단 지휘자, 사진=박선우 기자

권동현 지휘자는 “시장님과 하남시 의회에서 하남시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향유와 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셔서 하남에서는 처음으로 정통 클래식 합창곡인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을 연주하게 되었다”며 “오늘의 연주가 150년 전 브람스가 우리에게 남기고자 했던 평안의 메시지를 통해 위로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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