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회장 이치수, 현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소속 특정세력권력사유화방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특정세력의 권력사유화로 인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특정세력권력사유화방지 대국민선언문’을 발표했다.

 

2022년 9월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특정세력권력사유화방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
2022년 9월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특정세력권력사유화방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

권력사유화방지국민본부는 이날 대국민선언문에서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대통령 한 사람 만 바뀌었을 뿐,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힘없는 자들을 배척하고 특정세력의 힘센 자들만을 위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가계부채와 기업부채를 포함한 민간부채가 급증하고 금리까지 치솟으며 2030 청년세대들과 700여 만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금융 취약층을 중심으로 빚 부담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기관들이 자신들의 카르텔과 이익을 위해 부정청탁금지법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권력사유화방지국민본부는 이어 "치솟는 금리와 급증하는 부채로 신음하며 지금 이순간에도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삶의 끈을 놓으려 하는 수많은 우리 국민들이 있다"면서 “그럼에도 일부 국회의원들은 언론을 의식하고 특정 언론사 기자 출신의 국회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특정 언론사 혈세 영구 지원형 ‘공영 뉴스전문포털’ 프로젝트에 동조하고 있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자신들의 카르텔과 이익을 위해서는 공정과 상식과 정의마저 저버린 오늘날 대한민국 국회의 참 모습이란 말인가”라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음에도 특정 언론사들을 위해 ‘공영 뉴스전문포털’을 새로 만들어 합법적으로 국민들이 납부한 세금을 영구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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