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주어진
서울에서의 주말...
어제는 1박 캠핑도 다녀왔고...
미뤄왔던 일들도 처리를 마쳤습니다.
여유롭고 한가한
일요일 아침...
빈둥~빈둥~
그냥 보내자니
아...깝...다... ㅠㅠ
우리...
서울 나들이 갈까...?
오케바뤼~~~~~~~~~~~~!!!
서울생활 20여년...
아직도
이 도시가 낯설다~
딱히...
갈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찾은 곳~
서울 풍물시장...
추억을 일깨우는
반가운 물품들...
갑자기
저 꽹가리(징?)를 사고 싶었다는...
캠핑장에서 칠 일이 있을까...? ^^;
일확천금... 쩝~!
이건...?
한여름에 캠핑장에서 틀어주면 좋겠다~ ㅋㅋㅋ~
에잉~~~
달자님을 안모시구 오는건데... ㅠㅠ;;;
이것두... 쩝~!
조으다~ 조으다~~~♡
이거라두...
어케... 안될까요~? @_@;
다리가... 아프다...
가자...
아이들 기억을 되살리고자
옛날 살던 집도 둘러 보고...
그래~
이번엔 문화생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건...?
별루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는... ^^;
그러니까...
우리가 언제 왔었지~?
그동안 캠핑에 빠져서
영화 본 적이... 까마득 하구나~ ㅠㅠ
본격적으로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
지혜롭게 잘 견뎌내서
늠름한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 ^^
우리집 중심축을 지키는 아이...
까칠한 오빠와 말썽쟁이 동생 사이에서
부드럽게 교통정리를 하는 널 보면...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 ^^
우리집에서 존재감이 가장 큰 늦둥이... ㅎ~~~
너 때문에 아빠의 노후대책이 모두 어그러졌지만...
그래도 그 이상의 기쁨을 주어서 고마워~~~ ^^
뭐~ 그냥...
오케이~ ^^
너희들이 재미있었다니...
다행~~~
목... 마르다~ ^^
주말마다
캠핑장으로만 끌고 다녀서 미안하구...
아자씨~~~
너무 취하셨어요... ㅠㅠ
행복지수... 만땅~! ^^b
내친 김에 여기까지...
녀석들...
제법인데...?
막내도...
명곡...
엄마도...
아빠도... 켘~!
그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알쥐~?
즐거운 캠핑~♬ 행복한 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