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최근 ‘중단된 한일 정상교류 재개’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법 발표’ 등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을 적극 지지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

하나, 우리는 윤 대통령의 방일을 통해 한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교류가 한층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

하나, 우리는 기시다 총리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사죄나 전범 기업들의 배상 책임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나 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의지에 변함없다는 입장 발표는 환영한다.

하나, 우리는 그동안 방치됐던 한일관계에 대해 기존의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한국 주도의 해법을 내놓고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 윤석열 정부의 의지를 높게 평가하고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하나, 우리는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대전환이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져 안보협력 구축 및 공고화에 박차를 가해 북핵 위협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

하나, 우리는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미래 세대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청소년, 대학생 등을 위한 교류사업 확대와 분야별 협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