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임산부, 직장인 등 카페인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디카페인 생두 수입량은 2019년 대비 지난 해 세 배 늘어나며 그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더벤티 ‘디카프 로스트’ 
더벤티 ‘디카프 로스트’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디카페인 원두를 새롭게 출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원두와 블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카페인 원두인 ‘디카프 로스트’는 카페인을 낮추고 깔끔한 맛과 향을 풍부하게 담아냈으며, 더벤티 모든 커피 메뉴는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이 가능하다.

더벤티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기존 두가지 원두에 디카페인 원두를 포함한 세가지 원두를 제공한다. 마일드 로스트는 견과류의 깔끔하고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다크 로스트는 다크 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새로이 추가되는 디카프 로스트는 카페인을 낮춘 깔끔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더벤티는 디카페인 원두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더벤티 앱을 통해 오더 주문 시 디카페인 옵션 무료 변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원두와 블렌딩의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카페인은 줄이면서도 풍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더벤티의 디카페인 원두로 부담없이 커피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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