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계절의 여왕 5월, 수락산의 석양과 모던락 밴드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5월 20일(토) 오후 7시, 새로 개장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수락산 선셋 음악회’ 는 ▲ 세대를 불문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속 애절함을 선사하는 최백호 ▲ TV 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아련한 나레이션과 잔잔한 기타선율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박창근 ▲ ‘집시여인’, ‘다 가기 전에’ 등 특유의 감성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치현과 벗님들 ▲포크 언더그라운드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감미로운 멜로디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있는 박학기 ▲파워풀한 고음이 매력적인 HYNN(박혜원)이 무대에 올라 모던락 특유의 어쿠스틱하면서 섬세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5월 8일(월) 오전 10시 네이버 예매 시스템과 유선전화를 통해 3,000명까지 예약을 진행하며, 그 외 현장 참여자는 음악회 당일 오후 5시부터 빈 좌석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 후 관람이 가능하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선셋음악회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봄날을 맞이한 노원구민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사랑, 용기와 인내’의 메시지를 담았다”며, “자연과 음악을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이 하나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이유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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