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매니지먼트기업 우리골프(대표 : 권창용) 는 지난 3일 아시아골프연맹과 말레이시아 PGA 독점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좌로부터 최두영 아시아골프연맹 경기위원장, 권창용 우리골프 대표, 김용호 아시아골프연맹 회장, 염계룡 우리골프 회장, 금종희 우리골프 마케팅 부문 대표, 김원모 우리골프 회원관리 부문 대표. 사진 출처 = 우리골프
좌로부터 최두영 아시아골프연맹 경기위원장, 권창용 우리골프 대표, 김용호 아시아골프연맹 회장, 염계룡 우리골프 회장, 금종희 우리골프 마케팅 부문 대표, 김원모 우리골프 회원관리 부문 대표. 사진 출처 = 우리골프

이번 계약식은 아시아골프연맹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김용호 아시아골프연맹 회장과 염계룡 우리골프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우리골프는 국내 1세대 골프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최근 베트남 호치민 인근 PGA 노바월드 판티엣(PGA Novaworld Phan Thiet )골프장 독점 운영을 시작으로 해외 골프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독점 마케팅 계약은 지난 5월 30일 아시아골프연맹과 말레이시아 PGA간에 체결된 업무 협약에 근거하여 진행되었으며,  계약을 통해 우리골프는 국내에 말레이시아 PGA를 알리는 일과 함께 한국 골퍼에게 PGA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PGA는 사단법인이 아닌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되어  라이선스를 획득할 경우 말레이시아 내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그린피 무료 혜택을 받게 되며 티칭 등 골프 관련 업종에 취업과 경제 활동이 가능한 워크퍼밋이 제공된다.  

우리골프는 엔데믹 이후 국내 골퍼들의 해외 골프여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선스 취득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계약으로 그간 일부 지정  골프장에 만족하지 못한 국내 골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아시아골프연맹 김용호 회장은 “연맹이 지난 10여년간 노력한 결실로 체결된 말레이시아 PGA와의 협약이 30년 업력의 골프 마케팅 전문기업 우리골프를 만나 진 일보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골프 염계룡 회장은 “PGA 라이선스는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골퍼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자격”이라며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조호바루 등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에 혜택을 집중하고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명문 구장의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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