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온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LONGCHAMP)에서 이탈리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롱샴 X 토일렛페이퍼 콜라보레이션, 사진=롱샴
롱샴 X 토일렛페이퍼 콜라보레이션, 사진=롱샴

토일렛페이퍼는 아티스트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과 사진작가 피에르파올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가 공동으로 창업한 발칙하고 장난스러운 무드가 컨셉인 아트 매거진이다. 이번 시즌, 롱샴은 토일렛페이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표적인 가방인 르 플리아쥬(Le Pliage)를 5개의 유쾌한 이미지로 재탄생시켰다. 토일렛페이퍼의 두 아티스트는 프랑스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바게트와 프렌치 불독, 그리고 롱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달리는 말을 형상한 로고와 가죽 파이프를 영감으로 삼아, 여기에 토일렛페이퍼 특유의 비주얼적 요소를 더해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아트로 롱샴의 아이코닉한 르 플리아쥬를 만들어냈다.

 

롱샴 X 토일렛페이퍼 콜라보레이션, 사진=롱샴
롱샴 X 토일렛페이퍼 콜라보레이션, 사진=롱샴

“우리는 삶이 지루하지 않도록 무언가를 만들어냅니다.”라는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말처럼 피에르파올로 페라리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현대적인 코드를 사용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사람들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을 색다른 관점에서 보게 하고 싶어요. 롱샴과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의 대표적인 아이콘과 메종의 코드를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각 이미지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으며 여러가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롱샴 X 토일렛페이퍼 콜라보레이션, 사진=롱샴
롱샴 X 토일렛페이퍼 콜라보레이션, 사진=롱샴

또한 롱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소피 델라폰테인(Sophie Delafontaine)은 이렇게 말했다. “롱샴은 패션과 아트의 접점에서 영감을 받고자 해요. 토일렛페이퍼가 아트와 패션, 그리고 대중 문화의 유머러스한 요소를 결합하는 것을 보고 매료되었습니다. 그들의 대담한 미학과 삶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은 롱샴이 표방하는 낙관적인 럭셔리(Optimistic luxury)의 다채로운 비전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5가지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캔디 핑크, 스카이 블루, 선샤인 옐로우와 같이 생기가 넘치는 색상의 팔레트를 활용하여 재활용 캔버스 소재의 르 플리아쥬 트래블 백, 핸드백, 토트백, 파우치뿐만 아니라 소가죽 소재의 키링까지 새롭게 출시됐다. 특히 롱샴과 토일렛페이퍼의 콜라보레이션 로고인 <TOILETCHAMPLONGPAPER>가 새겨진 실크 리본은 컬렉션 라인을 완성시켰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여 롱샴에서는 모바일 및 카카오톡 앱에서 활용 가능한 월페이퍼를 선보인다. 컬렉션의 대표 비주얼로 구성된 월페이퍼 비주얼은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롱샴 코리아’ 카카오 채널 – ‘소식’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컬렉션 제품은 7월 18일부터 롱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롱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는 팝업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고객 우선 입장으로 7월 13일부터 ‘롱샴 코리아’ 공식 카카오 채널의 ‘공지’ 탭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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