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버질아블로의 ‘NIKE x LOUIS VUITTON, 에어포스 1. (Size 9.5)’이 1억 7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트렌비 슈퍼옥션, 故버질아블로의 스니커즈 1억 7천만 원 낙찰
트렌비 슈퍼옥션, 故버질아블로의 스니커즈 1억 7천만 원 낙찰

지난 11일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와 함께한 슈퍼옥션은 사전 예약 신청만 약 2천 명이 몰리며 행사 시작 전부터 주목받았다.

경매에 출품된 ‘NIKE x LOUIS VUITTON, 에어포스 1. (Size 9.5)’은 버질아블로의 유작으로 전 세계 16켤레만 출시됐고, 트레져러가 소더비를 통해 작년에 16만 3000달러에 낙찰 받은 상품이다. 이 스니커즈는 시장가 2억 원으로 평가받았으며, 낙찰자는 트렌비를 통해 3천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경매에 관심 갖고 방문한 고객은 1만 7천여 명에 달하며, 故 버질아블로가 가진 상징성과 한정판이 주는 희소성, 1천 원 단위의 낮은 입찰가가 흥행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버질아블로의 스니커즈 외에도 ‘샤넬 클래식 미디움 블랙 은장 A01112’과  ‘샤넬 클래식 스몰 베이지 금장 A01113’, '샤넬 트렌디 CC WOC 핫 핑크 AP1762', '샤넬 보이 장지갑 블랙 은장 A80286' 총 4가지의 샤넬 제품이 출품되었다.

손다희 트렌비 브랜드 총괄은 “이번 슈퍼옥션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트렌비만의 거래 방식으로 고가의 명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트렌비만의 명품 거래 방식이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