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막걸리 플리마켓 in 안녕인사동’에 자사 제품을 후원하고 막걸리 대중화에 앞장선다.

 

서울장수 ‘대한민국 막걸리 플리마켓 in 안녕인사동’ 포스터 이미지. 사진 제공=서울장수
서울장수 ‘대한민국 막걸리 플리마켓 in 안녕인사동’ 포스터 이미지. 사진 제공=서울장수

막걸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막걸리 플리마켓 in 안녕인사동’은 우리나라 막걸리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중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시음 이벤트와 막걸리를 직접 빚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시음 후 원하는 지역 막걸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세트 상품도 마련된다.

서울장수는 이번 축제에서 막걸리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쌀로 빚은 월매와 플레이버 막걸리인 달빛유자, 허니버터아몬드주, 장홍삼 등 다양한 제품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달빛유자는 청정 고흥산 유자 한 알을 통째로 넣은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로, 지난달 기준 누적판매량 150만병을 돌파하는 등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달빛유자는 지난 4월 9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이 심사한 ‘2023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탁주 부문 대상인 ‘Best of 2023’에 선정됨과 동시에 살균 탁주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허니버터아몬드주는 서울장수 막걸리만의 청량함에 허니버터아몬드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현재 미국, 호주, 베트남에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 대형 종합슈퍼의 전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대표 막걸리 브랜드로서 막걸리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장수의 다양한 막걸리 제품을 맛보고 이색적인 체험활동도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장수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막걸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페스타 2023’과 ‘2023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2023 싱가포르 국제 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해 서울장수의 다양한 막걸리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신촌 박스퀘어에 ‘도심 속 캠핑’을 컨셉으로 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이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주민 참여, 소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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