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3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3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사진 제공= 대한산악연맹
2023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사진 제공= 대한산악연맹

'2023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전국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을 무료로 교육하는 사업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참여 형평성 제고 및 사회 적응력 배양에 기여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 도전 정신 함양과 더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종목의 특성을 살려 교육을 보급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총 12개소에서 15회,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라이밍 이론 및 안전교육부터 볼더링 및 리드 심화 교육까지 이뤄졌다.

이와함께 '2023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강습과 함께 국가대표 차유진 선수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이벤트성 프로그램인 국가대표 사인회로 청소년들의 흥미도를 제고시켰고, 선수와 함께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2023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2018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향후에도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청소년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체육활동 장려 및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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