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체험학교캠핑장은 옛 앙성초등학교 영죽분교를 이용해 캠핑장으로 만든 곳이다. 참살체험학교캠핑장은 체험학교라는 이름처럼 캠핑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전통놀이나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캠핑장 내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겨울철에는 얼음썰매장도 운영한다.  <편집자>

참살이체험학교캠핑장는 폐교된 영준분교를 이용해 체험학교 및 캠핑장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캠핑장에는 50여 동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 전기배전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두부 만들기, 메주 쑤기, 청국장·된장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참살이체험학교캠핑장은 좋은 먹을거리와 올바른 가족 놀이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생각에 캠핑장을 열게 되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실, 만들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캠핑장은 크게 세 곳의 사이트로 나눠져 있으며 화로대나 테이블, 의자, 타프 등의 장비를 대여해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얼음썰매장도 운영해 썰매나 스케이트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 뒤로 나 있는 등산로를 이용해 뒷산 정상까지 오를 수도 있다. 왕복 4시간 거리로 정상에 서면 앙성면 일대를 굽어볼 수 있다.

● 장점과 단점
장점: 체험학교를 겸한 캠핑장이니 만큼 가족들과 함께 계절에 맞는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점: 나무 아래 사이트를 구축하지 못할 경우 여름철 타프는 필수다. 주변에 마트가 없는 만큼 사전에 생필품을 구입해야 한다.

● 야영장 예약 및 이용료
캠프장 이용료는 1박 2일에 2만 50000원이며 2박 3일에는 4만 3000원이다. 전기료를 포함된 가격이며 차량 1대에 4인 기준이다, 이외에 체험 캠핑의 경우는 1박 2일에 6~8만원이다. 체험 캠핑은 취사도구 및 전기요, 매트 등의 이용 여부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 주의사항
화로 사용 시 화로받침대는 필수며 반려동물은 반드시 줄에 묶어 두어야 한다. 전기난로나 전기히터 등 순간 전력량이 높은 제품은 사용을 금하고 있다. 또한 자정 이후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금한다.

● 주변 볼거리
참살이체험학교캠핑장 인근의 볼거리로는 고구려천문과학관을 들 수 있다. 가금면 하구암리에 위치한 고구려천문과학관(043-842-3247)은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전시실, 천체투영실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60cm반사망원경을 이용해 운하와 달, 별자리 등을 관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