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병원(원장 박태환)은 11일(월)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서비스 향상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응급의료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 김주현 교수가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병원을 대표하여 수상한 후 수상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 김주현 교수가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병원을 대표하여 수상한 후 수상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공임상교수이자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주현 교수는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이 365일 24시간 진료하며 신속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통해 인천의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응급환자들을 진료하고,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천적십자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내과, 외과, 산부인과(여성 전문의 진료), 응급의학과 등의 필수진료과목을 비롯하여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12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서 인천 남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 특히 2022년 11월 응급실 재개소를 계기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서비스 향상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공임상교수제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국립대병원에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공공임상교수를 파견하여 2/3이상 순환근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인천적십자병원에는 서울대학교 공공임상교수 2명을 포함한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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