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퀸' 이사벨이 한국제주권투위원회(KJBC/회장 권승욱)로부터 국제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사벨 소속사 주식회사 빌리버스는 11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선플평화대사 (주)빌리버스
선플평화대사 (주)빌리버스

이사벨은 향후 KJBC가 주관하는 국제경기에서 애국가 연주 등 공연을 통해 권투 부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제홍보대사에 위촉된 자리에서 이사벨은 '영원한 챔피언' 박종팔과도 만나 "화이팅!"을 외치며 주먹을 쥐고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IBF, WBA 슈퍼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박종팔은 권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14일부터는 제주에서 참피온 프로모션이 주최하고 KJBC, 한국권투연맹(KBF), WBA아시아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제주도지사배 한·중·일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사벨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분야는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권투가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이사벨은 선플운동본부 선플평화대사, 용인특례시 체육회 이사, 체조협회 이사로 선임된 바 있으며, 꾸준히 문화와 체육의 융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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