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필리핀한국국제학교 4학년 학생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4학년 심준보 선생님과 학생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4학년 심준보 선생님과 학생들

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따라 희망하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가며 남을 배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학교이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4학년 학생들은 사회시간에 학급 시장을 열어 직접 물건을 사고 팔면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체험을 실시하여 수익금 전액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4학년 담임교사 심준보 선생님은 "학생들이 회의를 통해 스스로 좋은 일에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아주어서 너무 고압고, 멋진 일에 동참한 4학년 학생들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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