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SPEEDCAT)’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고자 진행한 <FOREVER. SPEEDCAT.> 성수 팝업 스토어가 28일 성료했다.

 

푸마 'FOREVER. SPEEDCAT.' 팝업 성료.
푸마 'FOREVER. SPEEDCAT.' 팝업 성료.

푸마 <FOREVER. SPEEDCAT.> 성수 팝업 스토어는 최근 로우프로파일(low-profile) 룩 트렌드 확산에 따라 2024년 스니커즈 시장 대세로 떠오른 푸마 스피드캣 헤리티지와 아카이브를 전달하는 이벤트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펼쳐졌다.

푸마는 이번 팝업을 통해 패션, 스니커즈 씬에서 일고 있는 스피드캣을 향한 대세감을 확인, 푸마가 2024년 새로운 트렌드 제안의 선두에 서 있음을 공표했다. 글로벌 아카이브 전시, 콜라보레이션 제품 론칭, 캠페인 비주얼 공개 등 다양한 공감각적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결과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 4일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누적 방문객 약 3,500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모터스포츠를 위한 방화신발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스트리트패션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스피드캣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 팝업 콘셉트가 호평 받았다. 이 시대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1020은 물론 과거 스피드캣 전성기를 실제 목도한 3040까지 폭 넓은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푸마 'FOREVER. SPEEDCAT.' 팝업 성료.
푸마 'FOREVER. SPEEDCAT.' 팝업 성료.

무엇보다 스피드캣이 현재 업계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임을 체감한 현장이었다. 푸마는 앞서 24일 미디어,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선공개하며 “준비한 스피드캣 물량이 이틀 안에 모두 팔릴 것”이라 자신했는데, 실제 속도는 훨씬 빨랐다.

팝업 스토어 공식 오픈 하루 전날인 24일 0시(23일 자정) 푸마 공식 홈페이지에 풀린 물량이 단 40분 만에 품절됐다. 또 신세계 강남점, 스타필드 수원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에서는 매장 개점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 열기 속에 제품이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이어 24일 오후 2시 무신사에 더 많은 재고를 풀었는데, 구매 페이지가 오픈되고서 15분도 지나지 않아 1차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 이번 팝업 기간 SNS 버즈량과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량 및 자사몰 유입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수치로도 대세감이 입증됐다.

이번 팝업을 통해 스피드캣을 향한 긍정적인 모멘텀이 실재하는 것을 확인한 푸마는 지난 1월 24일 재출시된 ‘스피드캣 OG+ 스파르코(SPEEDCAT OG+ SPARCO)‘, ‘스피드캣 LS(SPEEDCAT LS)‘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피드캣 라인업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상반기 오픈 와이와이(OPEN YY), 하반기 준지(JUUNJ)와 협업이 예고돼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