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남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국민의힘 이용 의원이 3일 하남시 덕풍시장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부인 김미연씨, 사진=박종철 기자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부인 김미연씨, 사진=박종철 기자
3일 이용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배현진 의원, 김미연씨, 이용 의원, 손경식 경총회장,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사진=박종철 기자
3일 이용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배현진 의원, 김미연씨, 이용 의원, 손경식 경총회장,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사진=박종철 기자

이날 개소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과 배현진 · 박대출 · 송석준 · 김성원 · 전주애 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민과 각종 단체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손경식 회장은 축사에서 “이용 의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불모지인 썰매 종목을 챔피언으로 끌어 올렸다”며 “하남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배현진 의원이 검은색 털모자를 쓰고 3일 이용 의원 사무소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종철 기자
배현진 의원이 검은색 털모자를 쓰고 3일 이용 의원 사무소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종철 기자

이날 축사에서는 특히 지난달 25일 중학생으로부터 머리에 피습을 받아 입원치료를 받고 공개 일정을 삼가해왔던 배현진 의원이 사건 이후 9일 만에 나와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상처를 가리기 위하여 검은색 털모자를 쓴 배의원은 밝은 표정으로 “이용 의원님과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같이 있어 친분이 각별하다”며 “이의원님과 함께 공포와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과 기쁨이 되는 정치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용 의원이 3일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박종철 기자
이용 의원이 3일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박종철 기자

축사에 이어 이용 의원은 인사말에서 “저는 스포츠에 몸담았을 때 다른 사람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갔다”며 “하남이 내딛지 못한 길을 과감하게 걸어가 하남이 보다 행복해 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 이용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박종철 기자
3일 이용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박종철 기자
(왼쪽부터)  하남시해병대전우회 김동구 회장, 이용 의원, 하남시충청향후회 김진영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종철 기자
(왼쪽부터)  하남시해병대전우회 김동구 회장, 이용 의원, 하남시충청향후회 김진영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종철 기자

이 의원은 “하남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교통 교육 일자리의 개선과 서울시와의 통합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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